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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공공은 공공답게 – 수승대 야영장 요금 인상, 군민의 납득과 철학이 빠져 있다

[논평]공공은 공공답게 – 수승대 야영장 요금 인상, 군민의 납득과 철학이 빠져 있다최근 수승대 야영장 요금이 15,000원에서 30,000원으로 두 배 인상된 이후,거창군청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는 관련 민원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군민들은 묻고 있다.“전기도 설치되지 않고, 차량은 데크 옆까지 접근할 수 없어리어카로 짐을 10분 이상 날라야 하며, 데크 간격도 좁은 상황에서왜 요금이 두 배로 올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이에 대해 거창군은“민간 야영장과의 가격 차이가 너무 커서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였다고

군수 이름만 가득한 거창군 보도자료, 본래 취지 잊었나

[논평]군수 이름만 가득한 거창군 보도자료, 본래 취지 잊었나보도자료는 원래 주민에게 정확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사업의 실질적 내용과 효과를 전달하며,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식 수단이다. 행정안전부 지침과 언론학 원칙에서도 보도자료는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지, 특정 개인을 홍보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하지만 지금 거창군의 보도자료를 보면, 본래 목적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함께하는 거창은 2025년 6월 한 달 동안 거창군청이 발표

우리는 여전히 질문한다. 그러나 이제는 방향도 함께 고민한다

– 거창캠퍼스 방산학과 신설과 지역 정체성의 조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제안 –

2025년 6월 13일, 경상남도와 창원대학교는 거창·남해·창원 3개 도립대학 통합과 관련한 공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학사 구조와 캠퍼스 특성화 방안, 재정 계획 등을 담은 통합대학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거창캠퍼스는 ‘Green Convergence Campus’로 특성화되며, ‘K방산융합학과’ 신설, 학사전환제도(2년제에서 4년제 편입 유사 제도) 도입, 캠퍼스별 부총장제 운영 등이 포함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향후 10년간의 재정 계획도 함께 제시되었다.시민단체 ‘함께하는 거창’은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일 논평을 통해, 방산학과 신설

거창군 화장장 10만 평에 대한 소식, 신청지 17억 가 평가, 추가 임야 4~5억 추측

거창군 화장장 건립 관련 소식입니다.거창군수 공약 사업인 거창군 화장장 부지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대가 선정되었습니다.그러나 선정 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대야마을회에서 최초에 A, B의 소유로 된 53,748㎡, 16,258평을 신청했으나 추가로 A씨의 소유로 된 주변 임야 279,637㎡, 84,590평의 매도확약서를 제출해서 거창군이 개인을 위해 9만 평에 가까운 악산을 구입 한다는 주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서명부 작성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 수신 :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 위원 귀하 제목: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 추진 관련 협조 요청 1.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 범대위에서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 추진을 위해 7. 26일부터 12개 읍면 이장단 설명회 개최, 주요관광지 서명 및 홍보 부스 운영, 현수막 게첨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3. 이와

거창 교육을 마음껏 논하다.- 박보건 교사

거창민주평통 주최, 교육토론회 발표문

박 보 건(운영위원, 교사) 1. 거창교육협의체와 거창교육연구소, 교육 학술 행사와 관련 시설 구축 거창에서 초, 중, 고 12년 학교를 다니고, 교사로서 학교에서 근무한 지 20년이 넘어서고 있다. 3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 거창 교육은 그 당시의 모습과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불현듯 궁금해진다. 무엇이 변한 것일까? 그 사이에 계속 이어져야 하는 가치 있는 전통은 생겼을까? 무엇을 이어가야 하고,

‘교육도시 거창’의 전망 - 함께하는 거창 신용균 대표

거창민주평통 주최, 교육토론회 발표문

신 용 균(함께하는 거창 대표, 역사학자) 거창 민주평통에서 “평화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평화’는 교육에서 가치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토론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내용의 측면에서는 평화 교육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또 방법의 측면에서 평화의 실천으로 접근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필자는 그것을 담아내는 틀로써 “교육도시 거창”에 관심이 있다. 교육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