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식량작물담당주사, 최우수 공무원 선정

거창군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2018년 최우수 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 김규태 식량작물담당주사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김규태 담당주사는 1991년 무주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 합천군을 거쳐 2007년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김 담당주사는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특작담당, 과수담당 등을 거쳤으며 2016년 7월 식량작물 담당주사로 발령받아 쌀 전업농 육성과 지원, 쌀 신품종 육성 및 생산기반 지원사업 시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농작물 냉해, 이상저온, 폭염, 집중호우 등 심각한 농업재해에 대응해 예비비를 활용한 복구와,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해현장 컨설팅, 영농지도, 농업재해보험제도 개선 건의 등 노력했다. 이에 거창군은 이러한 김 담당주사의 공을 인정해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김규태 담당주사는 건강사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훌륭한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재해 예방과 사전 대응, 고품질 쌀 생산과 수급안정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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