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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동거창농협 조합장 각축전 -경남신문

거창 수승대·동거창농협 조합장 각축전 -경남신문수승대 3명·동거창 2명 후보 등록…24일 선거 실시거창군 수승대농협과 동거창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오는 24일 실시 예정인 가운데 12~13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수승대농협은 3명, 동거창농협은 2명이 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마리·위천·북상 3개 면을 관할하는 수승대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 오해석(43)씨를 비롯, 우성택(52), 임기특(57)씨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 조합장인 오 후보는 위천면 출신으로 도립거창대학을 나왔으며, 농협중앙회 개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데 재선을 통해 투명한 조합운영, 친환경 농산물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조합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마리면 출신으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을 졸업한 뒤 거창축협 대의원, 마리면 축산계장, 마리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경영, 농자재 주문배달과 농자재 무상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북상면 출신으로 진주산업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30여 년 간 농협에 근무해 오다 농협 북상지점장으로 퇴임했으며, 북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 갈계마을 이장 등을 지냈다. 공약으로는 친환경 농산물의 확실한 책임, 경영이익 조합원 환원 등을 내걸었다. 동거창농협은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 농협 전무 출신인 김한철(58) 후보와 진학덕(51) 후보가 등록, 각축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는 거창 대성고 출신으로 30여 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경제사업을 통한 조합의 발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 후보는 만학으로 진주산업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이 농협 이사와 마을이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경제사업 및 농가소득 증대, 농산물의 책임판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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