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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교급식소 절반 이상 '문제' -국제신문

경남 학교급식소 절반 이상 '문제' -국제신문道, 19개소 특별 지도·점검급식소 내 쥐 서식 불결유통기한 지난 제품보관경남도는 19개 사설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11개 학교(전체 58%)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영업정지 처분이나 시설개수 명령 등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또 이들 급식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7개 업체도 허위표시 제품 유통 등으로 적발했다.마산에서 학교급식소를 운영하는 A사는 바닥이 불결한 데다 쥐까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소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반해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됐다. 창원의 B사는 유통기한이 사흘 지난 햄소시지 2㎏을 냉장고에 보관한 데다 제조원 소재지나 내용량 표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영업정지 15일과 시정명령을 받았다. 진주의 C사는 식자재에 제조업소, 유통기간 등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다 영업정지 1개월에 처해졌으며, 거창의 D사는 집단 급식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해 반드시 보관토록 한 보존식에 대한 10가지 표시사항을 부착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시정명령을 받았다.이밖에 7개 식자재 공급 업체는 표시기준 위반 제품을 판매하거나 허위표시 제품 유통, 제조원 미표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돼 관련 물품 제조정지 15일, 과태료, 영업정지 1개월 등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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