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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임금문제 등 합의 -경남일보

등록일: 2005-11-03


장애인복지관 임금문제 등 합의 -경남일보 진상조사 계속…내부갈등 새국면 속보=비리 의혹이 제기됐던 진주시 장애인복지관(10월 31일자 4면 보도)의 내부 갈등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관련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있다. 민노총의 한 관계자는 1일 “진주시와 장애인복지관, 노조가 참가한 가운데 임금 문제와 정규직 전환 문제 등에 대해 구두합의했다”며 “문제점들이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제기된 비리 의혹건에 관한 조사는 이번 합의와 별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진주시가 내부 조사를 시작한데 이어 경찰도 31일부터 복지관을 방문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등 진상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일단 노조에 의해 제기된 이번 의혹의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입장이지만 복지관측과 노조 양측에게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수사의 단계라기보다는 일단 정보 수집과 함께 진상을 파악하는 단계”라며 “양측 모두를 통해 이번 건의 정황은 파악했지만 관련 자료를 입수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복지관과 노조가 주요 사항에 합의함에 따라 제3자의 자료 확보는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과 노조 모두 투명한 운영의 필요성에 있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 비리 의혹 때문에 복지관의 이미지가 왜곡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일부 의혹이 장애인 복지관의 복지사업과 선행활동 등 긍정적인 측면까지 덮어버릴 경우 후원이 줄어드는 등 당장의 운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추측이 쌓이고 쌓이면서 의혹이 커졌다”며 “복지관과 노조 모두 이번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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