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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폐교 부활' 경험 책 발간 -연합뉴스

등록일: 2005-11-07


농촌 `폐교 부활' 경험 책 발간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생태박물관으로 바뀐 폐교(廢校)의 예를 통해 버려진 학교를 되살린다" 농촌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시골지역 폐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 한국교민연구소 자문위원으로 있는 이영훈(44)씨가 폐교됐던 자신의 모교를 되살린 경험을 책으로 출간했다. 이씨가 최근 펴낸 책『산자락에 묻혀 있는 향토정신-폐교의 부활』(뿌리출판사 刊)은 개교 71년만에 학생수 감소로 폐교됐던 경북 의성군의 산운초등학교가 우여곡절 끝에 생태박물관과 체육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렸다. 또 이씨는 책을 통해 산운초교와 같이 전국의 농.어촌 지역에 흩어져 있는 3천여 곳의 폐교를 합리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어느 시골에나 있음직한 향토사를 책 속에 적절히 녹여놓았다. 이씨는 "30년 전 활기 넘쳤던 모교는 부활했지만, 전국에 흩어진 다른 폐교도 모두 졸업생들의 추억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주민과 동문을 위한 문화.복지.교육 시설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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