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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거창 모동기업 강종희 대표 -국제신문
등록일: 2005-11-29
[화제의 인물] 거창 모동기업 강종희 대표 -국제신문 "국회의원보다 돌쟁이가 훨씬 좋다" 35년간 석재 가공 · 석산 개발사업 전념 연매출 100억 여 원…조각기술도 수준급 "조각공원 만들어 세계적 명소로 키울 것" 경남 거창군 모동기업 강종희 대표가 자신이 조각한 찬송가책 조각상을 살펴보고 있다. "돌은 다루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용도로 변하지요. 가공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나무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경남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모동기업사 강종희(71) 대표는 살아있는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 35년째 돌과 씨름하고 있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강 대표는 집채만큼 큰 돌을 떡 주무르듯 하면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듯 돌쟁이는 돌과 씨름하는 것이 상책"이라며 "사업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5세 때인 지난 70년 서울의 한 건물 신축공사에서 대리석을 붙이는 것을 보고 석재가공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 전북 익산에서 2년 간 기술을 배워 고향인 거창에서 석산개발에 뛰어든 지 34년이나 됐다. 강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강석을 수출, 지난 90년에는 5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700만 달러, 종업원 100명, 연간 매출액 100여 억 원에 이르는 업체로 성장했다. 강 대표는 "별 볼일 없는 자원을 개발, 외화를 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일부 환경단체나 주민들이 마치 자연파괴자인양 매도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조각에 매달리는 강 대표는 조각기술도 뛰어나다. 회사 주변 곳곳에 세워놓은 조각품은 실물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다. 작품 제작을 위해 석재를 구입하러 오는 조각가들조차 작품이 수준급이라는 칭찬과 함께 각종 공모전에 출품할 것을 권유한다고 직원들은 자랑했다. 석공기능사 자격증까지 소지하고 있는 강 대표는 "컴퓨터 기술이 날로 발달하면서 석재가공도 기계화하고 있지만 혼이 들어가지 않은 조각품은 예술품이라 할 수 없다"면서 "국회의원 강종희보다는 돌쟁이 강종희로 불러주는 것이 훨씬 듣기가 좋다"고 말하는 석공예 장인이다. '최고가 아니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강 대표는 특별한 가공기술로 석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모동석의 상표등록을 마치고 폐석을 이용한 자연석 블록을 개발, 특허 신청을 해놓고 있다. 국내 석재시장에서 화강석 원석이나 가공석은 모동석이 최고라는 명성도 지키고 있다. 특히 부산지하철 건설공사와 수원의 충혼탑 시공으로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강 대표는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건축박람회에서 건축관계자들로부터 호평도 받았다. 한동안 교육사업을 꿈꾸기도 했었다는 강씨는 앞으로 10년 동안에 걸쳐 60만~100만 평 규모의 자연훼손이 없는 석재 조각 공원을 조성, 세계적인 명소로 키워 지역주민들의 관광소득을 높여주는 것이 마지막 희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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