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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 '내고장 쌀판매' 총력 -국제신문

등록일: 2005-12-07


경남 지자체 '내고장 쌀판매' 총력 -국제신문 경남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쌀 소비량 감소와 추곡수매제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내고장 쌀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지역내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 등 대량 쌀판매처 48곳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병원, 학교식당, 도시락제조업체 등 쌀소비처 216곳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문을 보내 내고장 쌀판매 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삼성홈플러스 김해점과 장유롯데마트 등 2곳의 대형할인마트와 협의를 거쳐 지역쌀을 의무적으로 판매토록 했다. 시는 또 시청 직원에게 1인당 10-20㎏들이 내고장 쌀을 구매할 것을 당부, 최근까지 700여 포대를 구입키로 했으며 시내 중심지에 김해쌀 구매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현수막 30여개를 내걸어 다각적인 쌀판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해시 시설관리공단도 지역농민이 생산한 20㎏들이 쌀 120포대를 구입했으며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관, 추모의 공원 식당에서 내고장 쌀로 밥짓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밀양시는 지난 2일 부산시 북구 금곡동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밀양쌀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조 밀양시장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아리랑쌀과 오리쌀, 찰쌀보리쌀 등과 함께 고추와 얼음골사과, 대추, 깻잎 등의 농산물을 판매해 농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 고장 쌀판매 운동을 통해 지역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이 같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려움에 처한 쌀농가에 용기를 주고 농가 생계에도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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