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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제 기능 못해 -경남일보

등록일: 2005-12-10


주민자치센터 제 기능 못해 -경남일보 프로그램 한계 청장년층 외면 일선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문화욕구 충족 등을 위해 산하 읍면사무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당초 기대와 달리 폭 넓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운영 프로그램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데다 참여 이용객 역시 여성과 노년층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청장년층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창녕군의 경우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2002년 관내 대합면과 도천면사무소두 곳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해마다 일정액의 예산지원을 통해 정보화교실과 스포츠댄스를 비롯한 풍물 및 민요교실 등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이 활용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대부분이 특색이 없는데다 주민들의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해 주부와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주로 이용할 뿐 20~30대 여성과 남성층의 이용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등 연령별, 성별, 계층별로 심각한 편중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여가선용 차원보다는 창업과 구직 등 서민생활과 직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 운영을 통해 참여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보다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주민자체센터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해 주민 이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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