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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화강석 “나노 기술과의 만남”' -경서신문

등록일: 2005-12-12


'거창화강석 “나노 기술과의 만남”' -경서신문 「마스터 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에서 발표 거창군에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석진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신활력사업 자문위원과 김영표 FD, 강종희 모동기업사 회장을 비롯한 업계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강석 특화육성을 위한「마스트 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는 강석진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경상대학교 좌용주 교수, 홍익대 곽대웅 교수 등 8명의 책임연구원의 분야별 중간보고와 질의·응답 등 토론 순으로 3시간 15분동안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강석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거점대학이자 기초과학에 커다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상대학교에서 우리군 화강석 산업에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과제 발굴에 노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최종보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화강석 산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당부했으며, 업계에서도 우리 군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브랜드 개발과 용역과정에서 도출되는 신기술을 산업화하고,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중간보고 내용을 보면, 네트위킹 구축, 신상품 개발, 친환경 브랜드 개발 등 11개 분야가 발표되었다. 네트위킹 구축분야는 거창화강석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연구개발, 장비지원, 교육훈련, 정보유통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고,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위천면 일대를 석재타운으로 조성하여 생산, 마케팅과 관광 등 블루오션을 강화하고, 석재단지를 규모 있게 재개발 하는 방안이 박람회 등 전시장 건립분야는 조각공원 조성과 경관지구 조각품 확보 방안, 세계적인 조각가 초청 방안, 석재박람회 개최, 국제석재 전시전 건립 방안 등 다양한 과제가 제시되었다. 마케팅·홍보 분야는 제품 브랜드 개발과 가격전략 수립, 주문?유통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유통구조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발표되었고, 신상품 개발에 있어서는 공예품, 실내 내장재 등 거창화강석의 고유성, 차별성, 조화성을 추구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가공업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인 석분 슬러지 처리문제는 단·중·장기 과제 제안과 더불어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농업용 상토개발은 상당한 부분의 기술 검토가 이루어졌고, 국책사업인 청정생산기술 사업에도 제안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자원량 확보와 안정적인 원석 공급을 위해서는 채석단지 지정과 더불어 정밀 지질조사를 통한 석재 ZONE 설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미 경상대학교 좌용주 교수의 제안으로 광업진흥공사의 시추 물량을 배정받아 주상기업 등 5개 업체에 25개 공약 3.5Km 시추를 완료하는 등 1억 원 이상의 사업 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술은 개발보다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기술 도입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태리 전람회에 출품되었던 다양한 장비가 소개되었고, 개발이 완료된 석산의 활용방안으로는 지하로 떨어지는 유일무이한 번지점프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주변 인프라와 연계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지원 분야는 거창 내에 화강석 관련학과 신설과 더불어 산자부, 농림부 등 국가 주도 교육사업과 연계 방안이 중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진범 교수가 발표한 “나노 기술과 석재의 만남”은 매우 흥미를 끄는 사항으로 화강석 산업이 환경훼손이 아니라 “친환경 소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과제로 주목을 받았으며, 기술제안 검토 등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간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시간에 석산협회 이홍기 회장은 “지원센터”를 시급히 설립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강종희 모동기업사 회장은 석분을 농업용 상토로 이용하는 방안과 현성산개발을, 최학영 위천석재 대표는 신기술,신장비, 석분처리 기술을 우선해 줄 것을, 최일수 흥보석재 대표는 거창 IC 인근에 화강석 상징탑 설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신활력 사업 FD 김영표 박사는 군민입장에서의 지역경제 강화 측면 검토, 사업완료 이후 기대효과에 대한 분석, 예상문제점에 대한 대응전략 논리 개발, 사업의 범위를 시간적, 내용적, 공간적 범위에 관심을 가지고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연명, 박점용 군의원은 화강석 특화를 위해 의회차원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총괄책임자인 좌용주 교수는 다양한 의견들을「마스터 플랜」수립에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용역에는 신활력 사업뿐만 아니라 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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