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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지 땅 매입 철새 쉼터로 -국제신문

등록일: 2005-12-15


주남지 땅 매입 철새 쉼터로 -국제신문 창원시, 내년 4000평… 2008년까지 16만평 조성 '인간의 농지를 사서 철새에게 돌려 준다'. 경남 창원시가 철새들이 많이 찾는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주변 경작지를 매입, 철새들에게 쉼터와 먹이찾기 장소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이다. 창원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의 주남저수지 주변 부지 매입 예산안(5억원)을 통과시켰다. 15일 본회의 통과가 거의 확실해 사실상 예산이 확정된 것이다. 창원시는 내년에 5억원을 투입해 4000평의 부지를 사들이는 것을 비롯, 2008년까지 모두 219억원을 들여 철새 먹이터 16만9000평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환경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동읍 철새전망대를 중심으로 오른쪽 지점 10만3000평, 왼쪽 지점 6만6000평이다. 오른쪽은 재두루미, 왼쪽은 큰기러기 쇠기러기의 집단서식지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08년 경남 개최가 확정된 제10회 람사총회에 대비, 100억원을 들여 주남저수지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탐방로를 정비하고 철새 쉼터 보호를 위해 수림대를 조성하는 한편 탐조덱, 전망대 등 탐조객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2008년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춰 람사총회에 참가하는 지구촌 손님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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