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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이 '푸른숲'으로 -경남신문

등록일: 2005-12-16


쓰레기매립장이 '푸른숲'으로 -경남신문 진주 초전동 하수처리장 주변에 '테마공원' 조성 생명의 연못·단풍나무 숲길·야외무대 등… 이달 착공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진주 초전쓰레기매립장에 아름다운 꽃과 푸른숲이 조성되고 온갖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경남도의 생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초전동 하수처리장 수변의 쓰레기매립장 이전지에 테마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원은 하수처리장 주변의 구 쓰레기매립장 일원의 9만9천㎡의 부지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대형주차공간과 체육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번 공원조성 사업은 수 십 년 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새로운 휴식공간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이 일대에 건립하게 될 종합실내체육관 및 실내수영장과 연계된 옥외 휴양·건강 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1차 사업으로 총 조성면적 9만9천㎡ 중 우선 3만3천500㎡의 부지에 20억원의 사업비로 어울림마당, 단풍나무 숲길, 주차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우선 갖출 계획이다. 2차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활용한 수생식물, 어류, 수변데크, 분수시설이 조화를 이룬 ‘생명의 연못’을 조성하고 사계절을 대표하는 수종과 초화류로 꾸며진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며, 메타세쿼이아(겨울연가 주제거리)를 공원전체를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주 도로변에 식재해 시간감, 계절감, 공간감을 나타내는 테마 숲길과 공원 중심에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하늘정원과 화장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이같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과 자연 속의 남강을 하늘 길로 연결하는 육로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마련돼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회복과 함께 매립지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던 일대의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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