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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날치기 자축 해외연수 중단하라" -연합뉴스

등록일: 2006-01-04


버스 날치기 자축 해외연수 중단하라"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지난 연말 한나라당 의원들이 절대다수인 경남도의회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 분할안을 버스 안에서 변칙 처리한 것을 놓고 다른 당과 시민단체가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가 대거 해외연수 계획을 세웠다가 일부는 취소하는 소동을 벌였다.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도의원 9명 가운데 박영일(하동2).하정만(고성1) 의원을 제외한 7명은 지난 2일 출국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둘러보고 7일 귀국할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도 5일부터 12일까지 미얀마 방문을 계획, 여행사와 계약까지 해놓고 3일 취소했으며 경제환경문화위원회와 농수산위원회도 해외연수 계획을 세우고 국외여행 심사를 마쳤지만 비난 여론이 일자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의원들은 오는 6월 차기 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1인당 연간 사용가능한 여행경비 180만원 전액을 사용하거나 사용키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나 도덕성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도의원들의 해외연수 자체는 반대하지 않으나 버스 날치기를 둘러싼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자숙과 반성은커녕 해외연수부터 떠나는가"라고 묻고 "도의회는 버스 날치기 자축 해외연수를 즉각 중단하고 의장단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도 성명서에서 "차떼기 정당에서 차치기로 4인 선거구 조례안을 날치기한 것도 모자라 해외여행으로 어지러운 심사를 풀어보겠다는 심사"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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