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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민단체, 지방의원 성적표 낸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6-01-26


경남 시민단체, 지방의원 성적표 낸다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 시민단체가 도의원과 시.군의원 등 전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키로 해 공천과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강인순 교수 등 4명)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내용을 평가해 공개하기로 하고 각 의회에 정보공개청구를 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체의 검증 및 평가 대상은 도의원과 20개 시.군의회 의원 전원이며 지난 선거에서 마산과 창원지역 시의원들을 평가한 적이 있지만 도내 전체 지방의원 평가는 이번에 처음 시도된다. 이 단체는 우선 마산과 창원시의원에 대해서는 '질적 평가'를 하기로 하고 4년치 회의록을 요구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활동내용을 비롯해 의정활동 전반을 분석할 예정이다. 나머지 18개 시.군의원과 도의원에 대해서는 출.결석 사항과 대표발의 횟수, 질문횟수를 비롯해 기소나 징계 내용 등 계량화할 수 있는 자료를 토대로 '양적 평가'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연대측은 이 평가 결과를 늦어도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이전에 발표해 공천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는 또 평가결과를 종합해 지방의원에 대해 등급이나 순위를 매기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해 의정활동 성적이 저조한 현역 지방의원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내달 중순께 전국연대 기구가 발족돼 초반의 정책평가 등을 거쳐 후반에는 부적격 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낙선. 낙천운동도 검토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지방의원 평가를 시도하고 지역 연대기구 구성 등을 위한 다양한 모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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