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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이경재 동화작가 펴내 -도민일보
등록일: 2006-02-10
거창 이경재 동화작가 <판소리와 놀자> 펴내 -도민일보 “얼씨구절씨구~한바탕 놀아보자” 소리로 세상을 하나로 만드는데 우리 민족에게 ‘판소리’만한 게 있을까. 우리처럼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도 드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판소리는 소리꾼이 문학적 내용을 갖춘 이야기를 북장단에 맞춰 소리와 발림(몸짓)·아니리(말)로 표현하는 종합 예술로 듣는 사람도 추임새에 맞춰 ‘얼씨구절씨구’ 자연스레 어깻짓을 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다. 이경재씨가 쓴 동화 <판소리와 놀자>. 소리의 흥을 책 속에서 한결 느낄 수 있도록 윤정주씨의 재미있는 그림이 덧붙었다. 이 책은 ‘윤실이’라는 아이가 우리 판소리를 배우고 그 참맛을 알아가는 과정을 엮은 것으로, 윤실이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판소리를 배우는 과정은 실제 이야기이다. 동편 판소리 <흥보가> 전수자인 전인삼 선생과 제자들이 함께 한 소리 여행이 모델이 된 것으로, 판소리의 본고장 남원의 지리산 자락에서 한 달 동안 소리 공부를 하는 과정을 옮겼다. 판소리는 지난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세계가 우리 소리를 인정했지만, 우리는 소중한 판소리를 되레 외면해 전통 문화는 이제 몇몇 무형문화재 전수자에 의해 이어지고 있다. ‘선생님께서 소리는 우리의 미래라고 하셨다.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다. 미래는 정해진 게 아니라 바꿀 수 있다는 말과 관계가 있을까? 봉근이 오빠는 판소리의 장점을 대중가요에 사용하려고 한다. 음악이라면 그렇게 신이 나는 모양이다. 우리 음악, 외국 음악 모르는 것이 없다. 그런데 학교 공부는 못한다고 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우리 소리가 세계의 노래들과 당당히 설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켜가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의 덕분으로, 이들을 잊지 않고 그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우리 음악은 여럿이 함께 어울려야 참맛을 알 수 있고 그 어울림의 세상에는 전쟁도 미움도 없다”며 “소리로 모두를 아우르고,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 마음껏 얼씨구절씨구 소리하면서 한바탕 놀아보자”고 밝혔다. 거창에서 태어난 이경재씨는 MBC창작동화 대상, 임수경 통일문학상(시)·청년 통일문학상(시)을 받았으며, 장편동화 <내가 살던 고향은>과 시집 <시방세> <원기마을 이야기>를 펴냈고, 현재 거창에서 덕유산 자락의 이야기들을 엮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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