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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업체들 3천억원 수주경쟁 `희비' -경남신문

등록일: 2006-02-16


도내 건설업체들 3천억원 수주경쟁 `희비' -경남신문 연초 초대형공사의 입찰을 놓고 도내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수해복구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지난해부터 BTL사업 발주의 확대로 입찰물량이 줄어 수주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주금액이 큰 공사의 입찰결과에 따라 업체들간의 한숨과 안도가 교차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남도가 실시한 대규모 한림~생림간 4차로 확장포장공사의 대안설계심의가 이뤄졌다. 이 공사는 마·창대교와 거가대교 등을 제외하고 최근 몇년간 도내에서 발주된 단일 공사 가운데 예산액이 2천978억원에 이르는 최대 규모로 대형업체들의 컨소시엄 구성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의결과, 삼성물산컨소시엄이 94.9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GS건설컨소시엄은 93.10점에.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91.90점에 그쳐 각각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삼성물산은 46%의 지분을 갖고 SK건설(26%)과. 도내 업체로 창원의 정우개발(15%). 진주의 대호산업(5%). 마산의 (주)중앙(5%) 등이 지분참여를 했다. 특히 정우개발의 경우, 지난해부터 수주난을 겪다가 이번에 대형공사를 낚아올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고 지난해도 관급공사를 조금씩 수주했던 중앙과 대호산업은 수주에 다소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반면 GS건설컨소시엄(GS 45%. 대우건설 33%)에 참여했던 마산의 대아건설(15%). 창원의 새미래종합건설(5%). 진주의 (주)KED(5%) 등과 동부건설컨소시엄(동부 58%. 코오롱건설 20%)에 들어갔던 진주의 흥한종합건설(17%)과 신명성종합건설(5%) 등은 고배를 마셨다. 특히 대아건설의 경우, 이번 입찰에 앞서 결과가 발표된 거창스포츠파크 조성사업(287억원)의 입찰에 두산중공업(60%)과 컨소시엄(지분 30%)으로 참여했지만 성지건설컨소시엄(서울 성지종합건설 51%. 거창 화성종합건설 49%)에 패하는 등 지난해부터 잇따라 쓴잔을 마시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수주에 실패한 새미래종합건설은 지난해에 크고 작은 공사를 몇차례 수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느긋한 분위기다. 한편. 15일 설계심의가 예정된 813억원 규모의 남강댐상류하수도(1권역) 시설공사에도 업체들간의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 입찰에는 진주의 화일종합건설(30%)과 두산중공업(26%) 등이 참여하는 GS컨소시엄(GS 34%)과 진주의 대호산업(33%) 등으로 이뤄진 삼부컨소시엄(삼부건설 62%)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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