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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방송 채널 변경 항의 빗발 -경남신문

등록일: 2006-04-06


가야방송 채널 변경 항의 빗발 -경남신문 김해와 양산. 밀양 등에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야방송이 지난 1일부터 보급형이던 일부 인기채널을 고급형으로 변경.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6일 CJ케이블넷 가야방송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봄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OCN. 홈CGV 등 영화채널과 Xports. MBC ESPN 등 스포츠채널 등 모두 8개 채널을 보급형에서 고급형 채널로 변경했다. 문제는 보급형(주택 7천700원. 부가세 포함)에서 고급형(1만6천500원)으로 바뀐 영화채널과 스포츠채널 등이 인기채널이라는 것. 삼계동 이모(34)씨는 “적자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인기 있는 채널을 빼버리고 그것을 시청하려면 더 많은 요금을 내고 보라는 것은 사실상 현재보다 2배가 넘는 요금 인상을 시청자에게 강요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장유면 고모(45)씨도 “보편적 접근권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월드컵축구스타인 박지성과 이영표. WBC(세계야구대회)에 출전한 박찬호. 서재응 등의 경기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시청자를 볼모로 한 케이블방송사의 횡포”라고 분개했다. 이와 관련해 가야방송에 항의전화가 잇따르고 있고. 김해시청 게시판에도 채널개편과 사실상의 요금인상 강요 등을 항의하는 시청자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상황이다. 가야방송 관계자는 “매년 프로그램공급자(PP)와 개별계약을 하는데. 공급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00% 인상되는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채널변경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해뿐 아니라 양산. 밀양 등지에서도 채널변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현실에 비춰. 채널개편 자체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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