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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엔 수입쌀 안돼” -경남일보

등록일: 2006-04-06


“우리 식탁엔 수입쌀 안돼” -경남일보 도내 시민단체 등 시판반대·안 먹기 결의 지방선거 후보에 불매운동 동참선언 촉구  진주와 창원, 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최근 미국산 수입쌀과 관련, 수입쌀 시판반대와 수입쌀 안 먹기 운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수입쌀 공매와 시판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주생활협동조합과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시농민단체협의회 등 7개 진주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오후3시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쌀 시판에 즈음하여 “쌀의 붕괴는 농업전체의 붕괴로 이어지고 우리사회의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런 이유로 우리 소비자는 수입쌀을 원하지 않는 만큼 수입쌀의 시판 등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수입쌀 의무도입량을 8%까지 늘려주고 이중 30%까지 직접판매의 길을 열어놓은 정부의 실패한 쌀 협상으로 인해 수입쌀이 몰려오고 급기야 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수입쌀 공매에 참가한 유통업체들에 대해서는 향후 그에 상응하는 소비자 시민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노동당 도당도 이날 오전 문성현 당대표, 김미영 부위원장 등은 창원 도당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가 지난해 11월 23일 식량주권 포기라는 역사적 범죄를 저지르고 난 이후 3월 17일부터 전국의 항만에서 수입쌀이 들어오고 있다”며 “수입쌀 불매운동은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행동이다”고 강조하고 “모든 당원들이 앞장서서 수입쌀 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며 최고위원회에 이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수입쌀을 먹지 않는 애국적인 행동에 시민사회단체도 함께 나서기를 호소하면서 이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에 빠른 시일 내에 수입쌀 불매운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경남도와 각 시군에 관내의 모든 공기업과 연관기업, 관공서에서부터 수입쌀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권고문을 공문서로 발송할 것과 5.31지방선거에 입후보한 모든 후보가 수입쌀을 사먹지 않고 불매운동에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유권자에게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촉구했다.  또 이날 김해자주평화통일연대와 한국생활협동조합연합회 김해가야생협, 김해농민회 등 김해지역 10여개 시민사회단체도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쌀 시판반대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수입쌀 시판반대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유랑극단 공연과 삼보일배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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