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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두관 후보 출정식 -경남일보

등록일: 2006-04-11


열린우리당 김두관 후보 출정식 -경남일보 "경남 4개 생활권으로 행정구역개편 추진"  영남교두보 확보에 나선 여당 지도부가 5·31지방선거 열린우리당 경남지사 김두관 후보 출정식을 갖고 지역주의 타파와 함께 한나라당 중심의 지방권력을 심판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 출정식에는 정동영 당의장과 김근태 최고위원, 김혁규·조배숙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최철국 도당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영 당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두관 후보가 이장부터 시작해서 군수, 행자부장관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면서 “김 후보는 대통령과 가장 협력할 사람으로 도지사만 하면 국가 지도자가 되는데 전혀 속색이 없다”고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남해군수 시절 모범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이끈 것을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에 비유하면서 “한나라당이 김 후보를 장관직에서 해임시킨 것은 텃밭에서 호랑이를 키우지 않기 위한 다수의 횡포였다”고 말하고 “지방분권의 전도사인 김두관 후보만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최근 1년 사이 경남지역 20명 단체장 가운데 5명이 부정에 연루되는 등 높은 부패지수와 전국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경제를 살리는데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1등 경남이 불과 2년만에 꼴찌로 전락했다”고 김태호 지사를 겨냥한 발언을 한 뒤 “축구나 야구에서 성적이 부진하면 선수를 교체한다”면서 선수교체론을 내세웠다.  특히 “320만 경남을 생활권에 따라 마산·창원·진해권, 진주·사천권, 김해·밀양·양산권, 통영·거제권 등 4개의 광역자치단체로 나누는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2단계로 군 단위인 창녕·함안·의령·합천을 마산·창원·진해권에 산청·함양·거창·남해·하동을 진주·사천권에 고성은 통영·거제권에 포함시키겠다”고 행정구역 개편 구상을 밝혔다.  또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제안한 부산·경남 경제협력기구제안에 대해 공동협력체를 만들겠다고 즉답했다.  김혁규 최고위원은 “김 후보는 뚝심과 소신, 불같은 추진력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한 뒤 “이장, 군수, 행자부 장관까지 거쳤는데 도지사 경력이 빠졌다”며 “쉽지 않은 결정을 한 만큼 지사로 당선시켜 큰 지도자로 김 후보를 키워가야 한다”고 지원했다.  최철국 도당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2년전 열린우리당이 총선신화를 이룩한 날”이라며 “경남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세가 약한 것은 민주당을 이어받은 호남당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김혁규·김두관 최고위원을 비롯 청년위원장 당 주요인사가 모두 영남사람으로 영남당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최고위원의 경남지사 도전은 두 번째로 2002년 김 최고위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왔을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김혁규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동지이자 후원자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 김두관 후보는 16.9%를, 김혁규 최고위원은 74.5%를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열린 우리당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정의장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최고위원회를 개최, 김 두관 최고위원의 경남지사 출마에 힘을 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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