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이응인 시인 시집 발간 -도민일보
등록일: 2006-04-17
이응인 시인 시집 <어린 꽃다지…> 발간 -도민일보 건강하고 순수한 생명들 시인은 책머리 ‘시인의 변’에서 금싸라기 햇살, 청개구리, 코딱지나물, 멧비둘기, 대밭, 대밭에 사는 새들, 심지어 하늘과 구름에게까지 ‘고맙고 고맙다’고 말하고 있다. 밀양 세종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밀양문학회 회장·경남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응인 시인. 그가 지난 2003년 밀양시 부북면 퇴로리 시골에 집을 짓고 들어와 텃밭을 일구며 살면서 쓴 시들을 엮어 네 번째 시집 <어린 꽃다지를 위하여>를 세상에 내놓고 생명의 일상성과 순수성을 노래한다. 시인은 “요 며칠 동안 여름철새인 찌르레기가 텃밭이며 전깃줄에 떼로 몰려와 야단을 치고 있고 오늘 아침에는 후두티(꽁지머리가 달린 새) 세 마리가 마당에서 지들끼리 뒹굴다 갔다”며 “이런 생명들을 통해 그 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거만함과 욕심, 소비 위주의 생활을 돌아보고, 이웃의 사랑을, 생명에 대한 외경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생활 속에서 형상화된 그의 시들은 생명 파괴로 인한 비관적인 전망보다는 자연이 지니고 있는 건강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춧잎 갉아먹은 배추벌레, 그 자리 온갖 작품 다 남기고 똥 싸 놓았다. 뚫어진 구멍으로 훔쳐봐도 말랑한 똥 만지며 더듬어도 배추벌레, 없다. 우리가 약 못 칠 거라는 걸 어찌 알았을까. 살그머니 배춧잎 뒤집어봐도 속내 다 알았다는 듯 숨어 버렸다. 벌써 배추흰나비로 승천한 것일까. 무섭다 배추벌레.(‘배추벌레들’ 일부)’ 1962년 거창에서 태어난 이 시인은 1987년 무크지 <전망>에 시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투명한 얼음장> <따뜻한 곳> <천천히 오는 기다림>이 있다. 도서출판 신생 펴냄, 135쪽, 6000원.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