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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통의 문자메시지로 '짝사랑 납치범' 잡았다-경남신문
등록일: 2006-04-21
세 통의 문자메시지로 '짝사랑 납치범' 잡았다-경남신문 서울서 납치된 30대 여성 남동생 휴대폰으로 구조요청 거창·합천·김천·성주경찰서 공조 신고 5시간 만에 피의자 검거 서울 유명대학의 30대 여강사를 납치해 거창. 합천. 경북 성주 등지를 옮겨 다니다 피해여성의 ‘구해 달라’는 휴대폰 메시지에 3개 경찰청 산하 4개 경찰서가 긴밀히 공조한 끝에 거창경찰서 강력계 형사들이 5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사건의 발단은 1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차량납치감금 신고가 접수되면서부터다. A(36·서울시 서초구)씨는 서울 모 대학 음악강사인 누나 B(38)씨로부터 ‘무서워 빨리 와. 거창이다. 감금돼 있다. 공동묘지가 있고. 옆에 (범인이) 있으니 전화·문자도 보내지 마. 구해줘’라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받고 즉각 경찰에 신고를 했다. 서초경찰서는 이 사실을 경남경찰청에 알렸고. 경남청은 곧바로 거창경찰서에 통보. 박성수 거창서장의 진두지휘로 강력계 형사들이 수색에 나섰다. 피의자 검거 단서라고는 피랍자의 휴대폰 위치 추적이 유일했으나 피랍자의 휴대폰이 꺼져 있어 위치 추적이 불가능했다. 오후 1시30분께 납치 여성이 ‘해인사’라는 세 글자를 남동생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낸 후 휴대폰은 다시 꺼졌다. 거창경찰서 강력반은 즉시 합천경찰서에 해인사 나들목의 검문을 의뢰하고 해인사로 달려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휴대폰이 꺼져 있어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오후 2시50분께 ‘김천으로 간다’는 피랍자의 휴대폰 메시지가 동생에게 다시 들어온 후 발신휴대폰의 전원은 다시 꺼졌고. 거창경찰서는 즉시 경북 김천경찰서와 성주경찰서에 목검문을 요청했다. 거창서 강력반은 납치범이 거창에서 합천해인사를 거쳐 가야산 뒷자락인 경북 성주군 관할인 백운동을 통해 김천으로 향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추적을 계속했다. 오후 4시20분께 백운동 일대 도로변 모 찻집 마당에 주차된 ‘경기도’ 번호판 벤츠 차량을 수상히 여겨 찻집 안으로 들어가 손님들을 불심검문했으며. 마침내 차를 마시던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랍자를 무사히 구함으로써 납치사건은 마무리됐다. 경찰은 휴대폰 문자메시지 내용으로 미뤄 흉악범에 의한 소행으로 추정. 경기·경남·경북경찰청 등 3개 경찰청에 비상이 걸렸고 거창·합천·경북 성주·김천 등 4개 경찰서 강력반 등 100여명의 경찰이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납치범을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납치범 (43)씨는 흉악범이 아닌 여강사를 짝사랑하는 사람으로. 거창 출신이며 대전의 모 회사 부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신인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정보회사의 주선으로 알게 됐고. 교제를 해오다 여자가 결혼할 뜻이 없음을 밝히자 지난 18일 밤 10시께 서울에서 친구차를 타고 귀가하는 B씨를 차량으로 납치했다. C씨는 휴대폰 위치 추적에 대비해 자신과 B씨의 휴대폰 전원을 끄게 하고 고향인 거창 등지로 돌아다니다 순간을 틈타 보낸 세 통의 휴대폰 메시지와 경찰의 발빠른 수사로 사건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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