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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카드 여론' 물리친 '주민의 힘' -오마이뉴스
등록일: 2006-05-17
'플래카드 여론' 물리친 '주민의 힘' -오마이뉴스 [인터뷰] 윤정준 지리산 생명연대 사무처장 "우리 마을에 1천2백억원이 들어온다는데…. 어찌보면 개발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당연했습니다. 특히 지역유지, 도의원들은 도로를 건설하자고 강하게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휴가철 1주일 막히는 8km의 도로에 1천여억원을 뿌린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결국 이 사업의 실체를 안 주민들이 반대하기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버티던 유지들도 두 손 들었죠." 당시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술 꽤나 마셨다는 윤정준 지리산생명연대(http://www.savejirisan.org/) 사무처장의 회고담 한토막이다. 윤 처장이 꼽은 남원시 국도건설 반대운동 성공 요인은 '주민의 힘'. "플래카드로 대변되는 지역여론은 유관단체들의 주장을 담았습니다. 주민들은 그때까지 거의 말이 없었죠. 하지만 공청회 장소에서 나도 놀랐습니다. 말 없는 주민들이 도로건설 반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바꾸는 데에는 청년들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지역청년들은 국도 건설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몰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됐고, 주민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이같은 우려를 전달했다는 것이다. "지역운동을 하다 보면 '도로 싸움'은 절대 이기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개발에 대한 욕구가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초 예산의 10분의 1 예산을 사용하더라도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라는 주장에 주민들이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젠 개발이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윤 사무처장은 마지막으로 "당초 자치단체가 터무니없는 도로를 건설하려 했던 것은 '전국도의 4차선화' 사업 차원에서 건교부가 지원하는 지방도로 건설 예산 때문이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로 건설 예산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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