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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재채취장에 친환경농업단지 보조금 말썽" -연합뉴스

등록일: 2006-05-24


"골재채취장에 친환경농업단지 보조금 말썽" -연합뉴스 전남도 조사결과 농업단지 9.9㏊ 부당선정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추진해 온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농사를 짓지 않는 골재채취장 등이 부당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거액의 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면적 300㏊ 이상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선정 과정에 대한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곡성군과 순천시 등에서 농사를 짓지 않는 땅 9.9㏊가 잘못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곡성군에서 친환경농업 사업대상지 가운데 40농가 8.5㏊가 허위로 선정돼 보조금 1천112만8천원이 잘못 지급됐다. 또 순천시에서도 3농가에 1.4㏊의 농사를 짓지 않는 땅이 친환경 농업지구로 선정돼 220만2천원의 보조금이 부당하게 지급됐다. 이들 허위 친환경농업 사업대상지로 드러난 곳은 대부분 농사를 짓지 않는 휴경지거나 골재채취장, 철쭉재배, 도로편입 부지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잘못 지급된 보조금을 전액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특히 오는 29일 시.군과 농업기술원, 농협, 인증기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친환경농업 종합관리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단지는 개별 농가 단위 대신 작목반 단위로 조성하고 담당 공무원이 매주 1회 현장을 확인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 사업비 지원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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