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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무분별한 소나무 채취 '말썽' -경남일보

등록일: 2006-05-25


거창군 무분별한 소나무 채취 '말썽' -경남일보  거창군이 읍면생활공원 조성을 위해 소나무 150여 그루를 무분별하게 채취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거창군은 24일 읍면 생활공원 조성을 위해 조경용 나무를 캐내기 위해 거창읍 양평리 일대 산림 3000여평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산주들의 동의서를 받고 정상적인 소나무 굴취 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의 지역 일대는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인허가 절차상 제약을 받고 있는 곳으로 군이 이를 무시한 채 4~5일 전부터 30~50년생 소나무 150여 그루를 굴취해 운반하려다가 민원이 발생하자 중단한 채 방치하고 있다.  또 굴취한 소나무 일부를 옮겨가기 위해 길을 내면서 역시 소나무 등 수십 그루의 나무를 잘라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굴취 작업 중 인근 농수로로 토사가 유출되어 주민들과의 마찰이 일기도 했다.  주민 신모(66. 거창읍 양평리)씨는 “지난번 적은 비에도 농수로로 토사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었는데 다음달부터 장마가 시작되면 엄청난 양의 토사가 유출돼 농수로를 막고 인근 논으로 유입될 것이라면서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될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무리하게 굴취 작업을 벌였다”면서 “최대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빠른 시일 내에 원상 복구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설명=거창군이 생활공원 조성을 위한 조경수 무분별하게 굴취해 말썽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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