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남강댐에 수달 전용 생태통로 -국제신문

등록일: 2006-05-27


남강댐에 수달 전용 생태통로 -국제신문 하류 경사면에 전국 첫 설치 진양호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돌물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을 보호하기 위해 남강댐에 생태통로(사진)가 설치됐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은 관련 기관의 현장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남강댐 사면에 수달 생태통로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달 생태통로는 수달이 댐 상·하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댐 하류 측 사면에 길이 41m, 너비 1m의 목재 계단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이용하는 수달의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설계됐다. 남강댐관리단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사내 봉사단체인 수달사랑회를 운영하면서 저수지 내 수달 서식지의 주기적인 정화활동과 지역주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교육 활동 등 다양한 수달 보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진양호에는 환경부가 2004년께 수달 서식현황 등 전반적인 자연환경 정밀조사를 거친 결과 호안의 많은 부분이 절벽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간섭이 적고 다양한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등 좋은 지역 여건으로 최대 20마리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수달 보호를 위해 진양호 일대 26.20㎢가 야생동물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진양호 수달이 먹이를 찾아 남강댐 사면을 타고 내려와 도심 주변 남강변까지 진출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