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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폐비닐.폐덮개 `골칫거리' -경남신문

등록일: 2006-06-08


농촌 폐비닐.폐덮개 `골칫거리' -경남신문 함안지역 수거단가 낮고 재활용 안돼 불법 소각.매립 함안지역엔 수박 등 각종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농산물 생산이 늘어나면서 폐비닐과 보온용 폐덮개(부직포) 처리가 제대로 안돼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보온용 폐덮개의 경우 재활용 수거대상에서 제외. 불법 소각하거나 매립 또는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8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내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은 1천800여㏊로 연간 1천600여t의 폐비닐이 발생한다는 것. 이중 폐기물 처리처인 한국환경재생공사에서 70%가량은 수거하고 있으나 나머지는 대부분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보온용 덮개의 경우 수명이 6~8년 정도로 쓰레기 발생량이 ㎡당 폐비닐보다 10배나 많이 발생해 환경오염의 한 요인이 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산면 구혜리 조모(56)씨 등 주민들은 “폐비닐은 수거단가가 낮고 처리장까지 운반이 쉽지 않아 소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보온용 덮개의 경우 겨울철 사용 후 보관에도 어려움이 많고. 사용기간이 만료된 보온용 덮개의 처리방법도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환경보호과 김희정 환경관리 담당은 “보온용 덮개의 경우 비닐성분이 많아 군폐기물종합처리장의 소각로 처리가 어려워 진동의 D산업과 H산업 등에 위탁처리하고 있다”며 “비닐하우스 폐비닐은 썩는 제품을 개발하고. 보온용 덮개는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해 불법으로 소각·매립하는 양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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