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고물상에 버려진 군민의 혈세 -거창

등록일: 2005-07-12


고물상에 버려진 군민의 혈세 -거창 거창관광 홍보팜플렛 수천부 내다버려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정리 과정서 지난 5일 거창읍 대평리 모 고물상의 파지더미에서 거창군청에서 내다 버린 관광안내 홍보팜플렛 수천 장이 발견됐다. 군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과 사무실 이전으로 폐기처분 하는 각종 서류들과 함께 버려진 관광안내 홍보팜플렛에는 거창군의 연혁과 문화재, 관광명소 축제, 지역특산물, 관광안내도, 등산로, 음식, 숙박업소, 교통편 등 거창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다. 버려진 팜플렛은 비에 젖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수집상의 손을 거쳐 파지로 팔리게 돼 회수도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대해 대평리에 사는 한 군민은 "관광 거창을 입으로만 외치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제작한 홍보팜플렛을 사용하지 않고 고물상에 버리는 공무원의 양심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군민의 혈세가 또 다른 곳에서도 낭비되고 있을지 모른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 다른 군민도 거창관광의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된 홍보팜플렛을 고속도로 매표소나 숙박업소, 음식점, 수승대 매표소, 관공서, 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배포하는 게 마땅한데 사용하지 않고 폐기 처분하는 행위는 공복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거창국제연극제와 하계 휴가를 맞아 거창을 찾고 외래 관광객들에게 나누어 줄 거창관광 홍보팜플렛이 사용되지 않은 채 고물상에 버려지는데도 비뚤어진 상혼으로 거리낌없이 수집하는 상인도 문제지만 군민의 세금으로 제작한 홍보 팜플렛을 몰래 버리는 공무원의 양심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여론이고 관광거창의 미래가 어둡게 보여진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