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도내 시·군의회 어떻게 구성되나(8)거창군의회 -도민일보

등록일: 2006-06-14


도내 시·군의회 어떻게 구성되나(8)거창군의회 -도민일보 초·재선 ‘의장단 구성’ 연대 주목 이번 지방선거에서 거창군의회는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한나라당 8명, 무소속 2명이 당선됐다. 그러나 무소속 당선자도 한나라당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어 기초의원 정당공천을 하지 않았던 4대 의회와 외형상으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이번선거 13명의 현역의원이 모두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었으나 이들 가운데 단 4명만 공천을 받았을 뿐 모두 공천에서 탈락, 충격과 함께 파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공천 탈락자들이 대거 무소속 후보로 나서면서 지역 정가가 일대 혼란에 휩싸였으며 공천 결과를 두고 선거초반에 잡음과 추측성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거창읍에서 현역 의원 2명을 제치고 공천을 받은 3명이 당초 예상을 깨고 전원 당선되는 등 당 조직의 저력을 과시함으로써 공천과 관련한 논란을 단번에 잠재웠으며 결과적으로 인적 쇄신에 성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소속 포함 10명 전원 한나라 성향…외형상 4대 의회 ‘닮은꼴’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차기 의장단 구성에서도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다선 기준을 적용한다면 5선을 기록한 라 선거구의 이수정 의원이 최고의 선수를 기록했으며 현 의원으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수성에 성공한 다 선거구의 이현영 의원이 4선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같은 라 선거구에서 당선된 신현기 현 부의장도 3선으로 무난한 성품이어서 늘 관심권 안에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군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거창읍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고 한나라당 공천자 3명이 전원 당선된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가 선거구인 거창읍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한 강창남 당선자가 오랜 공직경험과 지역 내에서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무게있게 거론되고 있다. 다선 의원 의장직 ‘눈독’…30·40대 ‘소장파’ 의기투합 큰 변수 재선 그룹으로는 나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선제 의원과 이번선거에서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한 라 선거구의 신주범 의원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초선 가운데는 거창읍에서 당초의 열세를 막판에 뒤집으면서 최연소로 입성한 이창도 당선자가 젊음을 무기로 의정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초·재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30·40대 젊은 층의 연대 움직임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한편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현영 의원이 지난 12일 한나라당에 입당한데 이어 오 병권 당선자의 입당 여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