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경남도.김태호 지사 싱크탱크 '뉴경남포럼' -연합뉴스

등록일: 2006-06-14


경남도.김태호 지사 싱크탱크 '뉴경남포럼'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김태호(金台鎬) 경남지사 2기 임기 출범준비위원회 인선에 들어간 가운데 출향 경제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도의 주요 정책 자문역할을 해온 '뉴경남포럼' 회원명단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도는 김 지사 2기 출범을 앞두고 오는 30일 창녕 부곡에서 뉴경남포럼 모임을 1박2일간 가질 예정이며 여기에는 새로 구성될 제2기 출범준비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뉴경남포럼은 김 지사가 보선으로 취임한 지 5개월만인 2004년 11월 발족됐으며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 출신인 강정호(姜玎鎬) 당시 정무부지사가 주도했다. 김 지사를 포함해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포럼은 진주(진양) 출신으로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지낸 손병두(孫炳斗) 현 서강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으로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밀양 출신의 김인호(金仁浩) 중소기업연구원장과 진주 출신인 김동진(金東晉)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수필(金守弼.진주) SKC 부회장, 최준근(崔埈根.거창) 한국HP 사장, 허태학(許泰鶴.고성) 삼성석유화학 사장 등 경제인이 대부분이다. 도내 경제계 인사로는 박연차(朴淵次) 태광실업 회장, 박창식(朴昌植) 경남상의협의회장, 박철(朴哲) 경남경총회장 등이 있다. 학계에서는 손 총장과 어윤대(魚允大.진해) 고려대 총장, 도내 인사인 박재규(朴在圭) 경남대총장, 조무제(趙武濟) 경상대 총장 등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언론계 인사도 일부 눈에 띄며 도내 인사 8명을 제외하면 20명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지난 1월 서울에서 도지사와 실.국장 등 7∼8명도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황을 보고 받고 신항 명칭문제와 김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발전프로젝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년에 두 차례 정도 모임을 갖고 있는 포럼은 지난해에 경남에서 모임을 가지기 위해 준비했으나 무산돼 이달 말 모임은 도내에서 처음 이뤄진다. 도는 포럼이 순수한 정책 자문역을 수행하고 있고 정치적인 성격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무한도전'을 내세운 40대 중반인 김 지사의 '정치 보폭'을 넓히는데 어떤 식으로든 기여할 것으로 보는 관측도 없지 않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