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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방 PSB-광역방송 어떤 식으로? -도민일보

등록일: 2005-07-12


경남민방 PSB-광역방송 어떤 식으로? -도민일보 창원·진주에 방송센터 부산방송(PSB)이 경합을 벌여왔던 울산방송(UBC)을 누르고 경남지역 민방 광역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경남지역에서 광역 방송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울산방송이 본사 이전 등으로 무게 중심을 경남으로 옮겨올 계획이었던 반면, 부산방송은 기존 본사를 부산에 유지한 채 창원과 진주에 각각 방송센터를 새로 신설하는 등의 광역화 계획을 내놓았다. 본사 부산에 그대로…네트워킹 방송 개념 11일 부산방송에 따르면 본사 이전 계획은 없으며 창원과 진주에 각각 방송센터를 따로 두는 광역화 계획을 세웠다. 방송센터는 스튜디오와 조정실, 그리고 편집실과 미디어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간단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거나 편집이 가능하다. 부산방송은 이같은 방송센터를 이용해 부산의 본사와 경남의 방송센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방송 개념을 도입, 뉴스나 프로그램 등에서 경남지역의 편성 비율을 확대하고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대폭 높여나가는 쪽으로 광역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자체편성 비율은 현재 30%에서 연차적으로 늘려 2010년까지는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지만, 현재 자체 편성 프로그램의 경우 광고 매출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수치 달성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이와 함께 창원 불모산과 진주 망진산, 거창 가막산 등에 중계소와 간이중계시설 등 38개의 방송시설을 추가로 세운다. 또 신규자본의 규모는 경영권 방어 등을 고려해 현재 총 자본 규모 480억의 절반에 못미치는 220억을 부산을 제외한 경남지역 자본으로만 추가로 유치하기로 했다. 편성비율 현재 30%에서 2010년 50%까지 부산방송은 이 가운데 50억은 시·도민주로, 170억은 경남지역 자본으로 유치한다는 유상증자 방안을 확정했다. 부산방송은 방송권역이 기존의 부산·김해 일원과 양산, 마산, 창원, 진해, 거제 등 일부권역에서 진주와 합천을 포함한 서부경남 등 경남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청자 수도 430만명에서 66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새로운 방송환경에 걸맞은 방송사명을 부산·경남 시청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등 방송국의 이미지도 광역화에 걸맞게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광고 매출 놓고보면 목표 달성 어려울 듯 부산방송 박용길 대표이사는 “부산방송은 광역화를 계기로 제2의 창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지역방송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남지역 방송 서비스와 시청자 복지를 위해 조속한 시간내에 방송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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