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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서린 돌담길 문화재로 -국제(경남)신문
등록일: 2006-07-01
추억서린 돌담길 문화재로 -국제(경남)신문 경남 학동마을·단계마을 등 10곳 등록 3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로 정식 등재된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동마을 돌담길(왼쪽)과 산청군 신등면 단계마을 돌담길.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돌담길. 콘크리트 벽에 밀려 사라져 가고 있는 돌담길이 이제는 문화재 대접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30일 우리 민족의 미적 감각과 향토적 서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전국 돌담길 10곳을 근대문화재로 등록했다. 이 가운데 문화재로 선정된 경남지역의 대표적 전통마을 돌담길 2곳을 찾아 걸어 보았다. ▲고성군 학동마을=하일면 학동리. 이 마을에 들어서자 돌과 흙으로 켜켜이 쌓은 돌담이 마을 골목골목 굽이마다 양쪽으로 기와를 이고 선 길이 이어진다. 담장 너머로 고풍스런 기와집들이 전통미를 자랑하며 풍치를 자아낸다. 이 마을은 1670년 전주 최 씨의 선조가 처음 들어와 자리잡기 시작해 마을을 형성했다. 마을 뒤는 수태산이, 마을 앞은 좌이산이 솟아 있어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에 학이 양날개로 마을을 품에 안은 듯하다. 이 마을 길을 걷다보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돌담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퇴적암판석(납작돌, 두께 2~5㎝)과 퇴적암 풍화도양인 화토를 결합해 담장을 만든 것이다. 돌담길을 따라 이 마을에는 문화재자료 제178호 고성학림 최영덕 고가를 비롯해 9가구의 전통 가옥이 있어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비를 더한다. ▲산청 단계마을=신등면 단계리. 마을에 들어서자 길게 늘어선 한옥과 어우러진 옛 담장이 살아 숨쉬는 듯했다. 문화재로 등록된 이 마을의 돌담은 토담 상부의 기와가 아래로 처져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납작돌을 3치(약 9㎝) 정도 내밀어 쌓은 뒤 그 위에 기와를 덮었다. 돌만으로 쌓은 단순 돌담길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콘크리트 담장에서는 볼 수 없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담장 아래쪽에 낀 이끼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하다. 또 거창 황산마을 돌담은 자연석을 이용해 진흙(황토)을 넣지 않고 담 하부를 메쌓기 방식으로 쌓아올려 고즈넉한 주위경관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문화재로 등록된 10곳은 경남 고성 학동마을과 산청 단계마을 외에 △경남 거창 황산마을 △경북 군위 부계 한밤마을 △성주 한개마을 △전북 무주 지전마을 △익산 함라마을 △전남 강진 병영마을 △담양 창평 삼지천마을 △대구 옻골마을 등지의 돌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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