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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중학구 고시개정' 어렵네 -경남신문

등록일: 2006-07-03


거창읍 `중학구 고시개정' 어렵네 "학교 선택권은 권리" vs "교육 평준화 역행" 주민 찬반논란 거세 교육청 처리 난감 거창읍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진학과 관련. 학구제 도입을 위한 ‘중학구 고시개정’이 팽팽한 찬반 여론으로 교육당국이 일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창읍 지역의 경우 거창, 아림, 창동, 창남, 월천, 샛별 등 6개 초등학교에, 중학교는 거창, 대성, 샛별, 거창여자중, 혜성여중 등 5개교가 있다. 이 중 초등학교는 학구제 실시(샛별초교는 제외)로 집과 가장 가까운 학교를 다니고 있으나 중학교는 학구제를 시행치 않아 무작위로 학교를 배정해온 결과 집 가까이에 학교를 두고도 먼 학교를 다녀야 하는 등 문제점이 대두돼 왔다. 중학구 고시개정 문제가 표면화 된 것은 지난해 말 중학진학을 맡은 교사들의 회의 중 모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존중키 위해 선 지원, 후 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비롯됐다. 거창교육청은 이 의견의 타당성을 인정해 거창읍 전 초등학교에 여론수렴을 의뢰, 일부 학교는 운영위원회 등을 열어 결과를 교육청에 보고했으나 일부 학교들은 제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아 교육청의 일처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거창읍 중학구 고시 개정이 표면화 되자 학부모를 비롯, 주민들 간에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학구제 도입을 주장하는 이들은 ‘학생과 학부모에 있어 학교선택권은 중요한 권리”라며 ‘선호도와 필요성에 의해 다니고 싶은 학교에 진학토록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학구제 반대측은 ‘선 지원, 후 배정식의 학구제 도입은 교육의 평준화에 크게 역행하는 제도’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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