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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조달 '허술' -경남신문

등록일: 2006-07-25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 '허술' -경남신문 참교육 학부모회 마창진지회, 110개교 분석 대부분 한 업체와 전품목 계약 '교차오염' 우려 창원·마산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급식 식재료 납품계약을 품목별 여러 전문업체와 체결하지 않아 유통과정의 교차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마창진지회는 지난 5월23~26일 창원·마산 초·중·고 170개교를 대상으로 3~5월 학교급식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해 65%인 110개교로부터 응답받은 결과를 분석, 24일 발표했다. 마창진지회는 규모가 작은 학교의 경우 식재료 구입비 총액이 적어 한 업체와의 전 품목 납품계약이 불가피하지만, 총액이 큰 학교는 적어도 육류, 김치, 해산물, 곡류, 농공산품 등의 품목별 전문 납품업체와 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품목별로 따로 계약해야만 유통과정의 교차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품목별 2개 이상의 업체가 확보돼야 위생적으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각 학교별 매월 평균계약 업체 수는 1.15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수한 식재료 전문 공급업체라고 학교에서 판단한다면 장기간 계약이 바람직한데 업체당 평균계약기간은 2.18개월로 너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농산품 업체 수는 25개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3개 업체가 3개월 동안 64%에 이르는 106개 학교, 금액기준 74%를 납품하고 있고, 육류는 업체 수가 16개임에도 상위 4개 업체가 71%에 이르는 89개 학교, 금액기준 74%를 납품하고 있어 소수업체에 의한 납품 집중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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