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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위원 제1선거구 후보 첫 소견 발표회 -도민일보
등록일: 2006-07-25
도교육위원 제1선거구 후보 첫 소견 발표회 -도민일보 ‘경로당’ 공격에 ‘경륜론’으로 반박 24일 오후 2시 경남도교육위원 선거 첫 소견 발표회가 창원에서 열려 후보자들이 저마다 장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1선거구(창원·진해·의령·함안·합천·거창)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린 KBS 창원홀에는 25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기호3번 박도춘 후보 “역동적 교육 실현” - 추첨에 따라 첫 번째 연설기회를 얻은 기호 3번 박도춘 후보는 “후보자들이 제대로 된 직장도 없고 칠순이 넘은 사람도 있는데 도교육위원회가 교육계 경로당이냐”면서 “도교육위원이 되면 젊고 역동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학운위원에게 젊은(48세)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학교안전사고 처리 전담기구 및 급식모니터링 법제화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기호5번 안정칠 후보 “품위 유지비 지급” - 큰절로 인사를 한 기호5번 안정칠 후보는 “도교육위원이 되면 학교운영위원들에게 품위유지비를 지급하겠다. 각급 학교마다 학운위원을 위한 방을 마련하겠다. 교사의 봉급을 올려주겠다”는 등 주로 유권자인 학운위원들의 환심을 사려는 듯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아 발표회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기호 8번 정인선 후보 “특수목적고 설립” - 기호 8번 정인선 후보는 “도교육위원이 도의원이라고 보면, 학운위원은 기초의원에 해당되는데 4대 도교육위에서 성실히 일해왔다”면서 “도교육위원이 되면 의령·함안·합천·거창에는 공동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창원에는 특수목적고, 진해에는 국제양궁장을 건립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4번 박종훈 후보 “다시 한번 기회를” - 기호 4번 박종훈 후보는 “4년 전 학교 냉·난방시설 확충, 도서관 확보, 안전한 농산물 급식, 화장실청소의 용역화 등 4가지 사항을 공약했는데 절반이상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도서관 확충에 이어 사서교사 배치, 학교급식 직거래를 위한 급식 식재료 유통센터 건립, 농·어촌지역 화장실 용역화 문제를 매듭 짓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2번 곽기옥 후보 “교육투자 대폭 확충”- 기호 2번 곽기옥 후보는 “지난 4대 교육위원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그동안 학교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경남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대폭적인 교육투자를 통한 미래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도교육지원조례 또는 교육경비지원조례를 통한 안정적 교육재원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 7번 이성환 후보 "공교육 전문가" - 기호 7번 이성환 후보는 “25년간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불합리한 문제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의사처럼 정확한 진단을 할 때 병은 치료될 수 있다”고 자신을 공교육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교육자치의 독립성과 지방자치의 공동체 연계활동 및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약속했다. △기호 6번 이무진 후보 “학교중심 교육 지원” - 기호 6번 이무진 후보는 “도교육위원이 되면 집행기관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기구로 모범적인 도교육위원회가 되게 하겠다”면서 “학교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학교급식 사고 재발 방지 및 학교급식 개선방안과 농·어촌 교육지원 확대 방안을 공약했다. △기호 1번 강수명 후보 “전문성과 철학 갖췄다”- 기호 1번 강수명 후보는 자신의 나이(70세)에 대한 상대후보의 공격을 의식한 듯 “지역교육장 등 40여년간 교육계에 몸담았는데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후보가 당선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교육을 해온 전문성과 철학을 갖춘 저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특수목적고 건립으로 영재교육환경을 조성, 교육연구 및 연수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4년전 창원에서 열린 1선거구 소견발표회에는 700~800명의 학운위원들이 참가했던 반면 이날 발표회에는 유권자 2554명의 10분의 1에 불과한 250여명만이 참가해 대조를 보였다. 한 후보진영 관계자는 “안 그래도 선거방법이 제한돼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데 공식적인 소견발표회에도 이처럼 참가율이 저조하면 어떻게 선거운동을 하겠냐”면서 “선관위가 소견발표회에 학운위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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