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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급식소 위생점검 郡 '불량' 교육청 '모범' -경남신문

등록일: 2006-07-26


합천 급식소 위생점검 郡 '불량' 교육청 '모범' -경남신문 교육청, 적발내용 적극 개선 노력 군, 부적합 사항 시정 확인 미뤄 합천군내 집단급식소의 위생점검과 관련, 합천군의 활동내용이 교육청에 비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위생점검이 ‘하나마나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합천군교육청은 지역 내 24개 초·중학교의 집단 급식시설에 대해 올 상반기 2차례 위생점검을 한 결과, 행정처분을 할 만한 위반사항은 없었고 모두 45건의 개선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교육청은 서면 또는 현장 지도를 통해 △조리실 출입문에 방충시설을 설치해 유해곤충 유입 차단 △식품창고의 온·습도 조절을 통한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 △손 세척 기자재 구비 등의 개선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교육청은 특히 이 과정에서 서면 및 현장 지도 내역을 각급 학교별로 상세하게 기록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다른 학교에 적극 홍보했고, 위생점검 활동을 통해 제도적 개선책까지 찾아 이를 종합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 역시 지난 4월과 이달 초순 등 2차례의 위생점검에 나서기 전에 ‘하절기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활동 계획’이라는 자료를 통해 철저한 점검으로 부적합 업소와 문제업소를 가려낸 뒤 이를 특별 관리해 식중독 예상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형 음식점과 기업체·청소년수련관·어린이집·고교 등 31개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아무런 지적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적합으로 평가된 일부 현장지도 사항에 대해서도 시정 여부에 대한 확인을 즉시 하지 않고 다음번 점검 때까지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점검결과는 군과 교육청에서 합동점검하는 학교 급식시설보다 군에서 단독으로 점검하는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일반적 인식에 반하는 것이어서. 군의 위생점검이 형식에 그친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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