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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예술창작스튜디오' 표류위기 -경남신문

등록일: 2006-07-27


거창 `예술창작스튜디오' 표류위기 -경남신문 민예총 운영주체 선정 탈락 "결과 수용 못해" 거창지역 예술인들에게 공동작업, 작품발표 등 창작공간 제공을 위한 ‘예술창작스튜디오’ 사업이 운영주체 선정에서 탈락한 거창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측의 반발로 표류위기를 맞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부의 지역예술발전 및 육성사업으로, 거창군은 지난 2003년 11월 가조면 석강리의 폐교된 석강초교를 대상지로 신청해 2004년 4월말 선정됐다. 이에 군은 거창교육청과 3년간 임대계약을 맺고 국비와 군비 등 2억원을 들여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했으며, 수탁희망단체 모집에 응모한 3개 단체 중 (사)한국미술협회 거창지부(지부장 김미경)를 선정, 지난달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미협이 운영주체로 선정되자 경쟁에서 탈락한 (사)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 거창지부(지부장 한대수)측이 선정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 지부장은 “예술창작스튜디오 사업을 거창에 유치키 위해 문화관광부와 경남도. 거창군. 교육청 등 관련 행정기관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시킨 후 부지선정 및 사업신청내용. 건물 리모델링의 공사감독 등 이 사업의 전 과정에 관여해 왔다”며 “그런데 군이 구성한 운영단체 선정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온 민예총의 연고권을 전혀 고려치 않고 사업운영계획서만 평가해 거창미술협회를 선정한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미술협회의 양보를 촉구했다. 한편 군과 미협 거창지부측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민예총이 협조해온 것은 인정하나 수탁단체 선정은 관련조례 등의 규정에 의해 공정하고 적법하게 이뤄져 번복할 재량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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