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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덕 좀 보겠네 -경남신문

등록일: 2006-08-21


미꾸라지 덕 좀 보겠네 -경남신문 거창 당산마을 친환경 농법 소득증대 기대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재영)은 올해 군의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미꾸라지 농법’으로 5㏊ 규모의 단지를 조성,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 농법은 벼논에서 자라는 미꾸라지가 이동하면서 생기는 흙탕물이 토양의 동화작용을 도와 결국 벼의 생육을 이롭게 하고, 또 물바구미, 이화명충 등 해충과 잡초를 먹고 자라기에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성장한 미꾸라지를 시중에 판매해 별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친환경 농법에 참여한 위천면 당산마을 20여 농가는 기존의 농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농산물 시장개방 등에 대처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공감, 수승대농협과 군 농업기술센터가 권장한 미꾸라지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미꾸라지 입식행사에 참석했던 울산 중앙농협 관계자는 이 단지에서 생산된 쌀 전량을 모두 울산으로 납품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벌써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위천면은 미꾸라지 농법 외에도 4개 단지 39.2㏊에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 이곳에서 생산된 쌀 전량을 농협에 공급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위천면 농민들은 “벼농사 위주의 원학골(위천·마리·북상면) 일대 전역이 친환경 재배단지로 조성돼 고소득 보장으로 농업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육성산업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는 위천면 장기리 서덕들도 친환경 재배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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