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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공약 보고회 -국제신문

등록일: 2006-08-30


경남도지사 공약 보고회 -국제신문 김태호 지사 공약 17건 차질 예산난·관련기관 비협조로… 102건 중 71건은 추진 중 김태호 경남지사의 주요 공약사업 중 일부가 국비 등 예산 확보난과 관련기관의 비협조 등으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도는 29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도지사 공약 세부실천 계획 보고회를 갖고, 32대 공약 102건 가운데 31건 (30.4%)이 완료되고 나머지 71건(69.6%)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중 주요사업 17건은 예산확보 부진, 민원인과 환경단체 반발 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어 제때 완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등법원 경남유치 건의 경우 김 지사가 창원지법 내 별관건물을 신축해 이 곳에 민사와 형사 재판부 2개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이 창원고법 신설시 수임사건 수가 다른 고법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천 진사지방산업단지 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트 조성 및 항공우주연구원 분원유치 건 역시 항공대 및 항우연이 단기 이전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하면서 장기적 추진과제로 분류돼 사업이 미뤄졌다. 진주 정촌(46만1000평) 밀양 사포(22만5000평) 양산 산막(33만평) 의령(15만1000평) 창녕 대합(30만1000평) 함양(30만평) 거창(25만1000평) 등 7개 지역 200여만 평 지방공단조성 사업도 예산 미확보와 보상 민원 등으로 2010년 준공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창원시 용호동 옛 도지사 관사를 어린이 영상문화관으로 용도전환하는 공약 역시 전문기관 용역까지 끝낸 상태이나 도가 뒤늦게 영빈관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여론을 내세워 재검토 중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도 관계자는 "도지사 공약사항과 관련, 분기별 심사평가를 실시해 부진사업의 경우 사유분석 및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장기검토 사업으로 지적된 공약은 일반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사가 바뀌더라도 계속사업으로 계속 추진돼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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