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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들 항공료 편법사용 의혹 -연합뉴스

등록일: 2006-09-07


지방의원들 항공료 편법사용 의혹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일부 의원 등이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항공료를 부풀려 책정한 뒤 차액을 편법 사용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소속 의원 4명과 의사국 직원 3명 등 7명은 선진지 견학을 위해 항공료와 체재비 등 1인당 400만-450만원씩의 공무 국외여행 경비를 책정,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등 3개국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그러나 이들은 연수비용 책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공무로 해외여행을 할 때 자국 항공기를 이용하도록 한 제도인 `GTR'(Government Transportation Request)에 따라 대한항공으로부터 220여만원의 항공운임증명서를 발급 받고도 실제는 항공료가 적은 러시아 국적기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고 러시아 국적기를 이용할 경우 1인당 50만-100여만원 정도의 차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번 연수에 동행했던 한 의사국 직원은 "이 차액은 현지 가이드와 운전기사 팁으로 일부 사용했다"면서 "남은 수십여만원은 정산작업을 거쳐 반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의원은 개원 뒤 두 달도 안돼 1년에 1인당 130만-180만원으로 책정된 해외연수비의 3년치를 한꺼번에 몰아 이번 해외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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