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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방송 횡포 즉각 중단하라" -경남신문
등록일: 2006-09-11
"가야방송 횡포 즉각 중단하라" -경남신문 양산시의회, 건의문 채택... 채널변경·인상요금 환원 방소업 개정 요구 양산시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83회 임시회에서 ‘방송법’ 개정과 부당한 채널변경 및 인상 이용요금 환원조치에 관해 채택한 건의문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문화관광부장관, 방송위원회위원장 등 관계기관에 11일 발송했다. 박정문 의원 외 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해 채택된 건의문에 의하면 CJ케이블넷 가야방송은 시민들에게 유선방송을 제공하면서 방송법에 근거하여 방송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채널을 변경하고 월 이용요금을 6천600원에서 7천700원으로 인상했을 뿐 아니라 지난 4월부터는 기존채널을 고급형으로 전환하면서 보급형은 월 이용요금 7천700원, 고급형은 월 이용요금 1만4천300원으로 책정하였으나 채널 구성은 저급으로 하면서 추가부담을 강요하여 시민들이 분노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문광부 등에는 가야방송의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일방적인 채널변경 및 이용요금을 인상하는 횡포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을, 가야방송에는 부당하게 채널변경 및 인상한 이용요금에 대해 종전대로 환원조치해 줄 것을 각각 요구했다. 또 양산시 중부동 쌍용아파트 주민이 기존 설치된 공시청 시설을 개·보수하여 시청한 사항을 법령위반이라고 주민을 고발한 사항에 대해 고발을 취하하고 공개 사과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회는 특히 건의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가야방송이 관할하는 자치단체와 전 시민이 연대하여 방송가입 거부 운동 및 CJ 홈쇼핑 채널삭제운동, CJ제품 불매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권 시의회 의장은 “가야방송 횡포는 전 시민의 문제이므로 해결될 때까지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중부동 쌍용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초부터 CJ케이블 방송사의 잦은 요금인상에 맞서 독자적으로 케이블 방송수신을 해지하고 공청안테나로 자체 방송수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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