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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증가 추세 -연합뉴스

등록일: 2006-09-11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증가 추세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권오규(權五奎)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밤 새운다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아니다'며 불필요한 야근금지를 지시했지만 공무원들의 초과 근무는 오히려 늘고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10일 한나라당 이계경(李啓卿) 의원에게 제출한 `각 부처청별 공무원 초과근무실적 및 지급수당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총액은 553억600만원으로, 지난 2004년 501억3천900만원에 비해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총액은 489억800만원으로,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지급총액은 3년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처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경찰청이 총 60억2천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특허청 37억2천300만원, 행자부 32억1천만원, 국세청 30억5천600만원, 건교부 23억7천800만원, 산자부 20억4천900만원 등의 순서였다. 국방부(17억2천900만원)와 교육부(16억7천500만원), 재경부(16억5천800만원) 등도 많은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야근을 많이 한다고 일을 잘하는 게 아니라는 소리도 있는 만큼 초과근무를 줄이고 근무효율을 높여 수당을 덜 찾아가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며 "초과근무 수당을 받기위해 편법을 사용했던 사례들도 간혹 적발됐던 만큼, 이런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공무원들부터 선진 근무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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