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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체협 뻥튀기 예산 요구 비난 -경남일보

등록일: 2006-09-26


도 생체협 뻥튀기 예산 요구 비난 -경남일보 올 보다 4배 이상 증액된 27억4462만원  도 생활체육협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요청하면서 도민의 혈세를 지나치게 부풀려 책정, 뻥튀기 예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의회 경제환경문화위원회(위원장 임창호)는 25일 오후 도의회에서 도 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생활체육관련 도비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생체협은 내년 도비지원을 요청하면서 전국 최하위 수준의 지방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명분으로 올해 5억9143만원보다 무려 4배 이상 늘어난 27억4462만원을 요구했다.  생체협 정중헌 사무처장은 200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면서 “생활체육 관련 예산은 경남이 전국 꼴지수준이다”고 강조한 뒤 “행사는 많은데 배정할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임창호 위원장(함양1)은 “생체협이 제출한 2006년도 시도별 생활체육협의회 지방비 확보 현황에 보면 경남은 사업비와 운영비를 합쳐 모두 5억9143만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나 있지만 도비와 국민생활체육 기금 등 실질적인 예산은 26억7476만7000원으로 전국 6위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임 위원장은 “생체협이 방향 없이 도단위 사업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시군 생활체육 행사에 찔끔예산을 지원대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방호 의원(함안2)은 “올해보다 20억 이상 예산을 편성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하는데 임직원 해외연수 등 직원 단합행사에 예산을 과다배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30개 종목의 경우 올해 예산이 3500만원인데 내년도 예산을 1억 8000만원을 잡은 것은 어려운 재정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고 꼬집었다.  반면 김오영 의원(마산2)은 “갑자기 생활체육이 국민무두에게 필수종목 됐다”며 “전국시도에 비해 경남의 예산규모가 적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적극 지원입장을 밝히면서 “생활체육을 장려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등수를 매기는 것을 지양하고 노인관련 행사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대호 회장은 “판공비 사용조차 자제 하는 등 도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을 엄중하게 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평가받겠다”면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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