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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지방의회 견제기능에 부정적 -연합뉴스
등록일: 2006-12-13
부산시민 지방의회 견제기능에 부정적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민 10명중 8명가량은 지방의회가 자치단체의 부정과 비리를 견제하는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부산시민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방의회가 지자체 및 단체장의 부정과 비리를 견제한다고 생각하느냐'는 항목에 대해 전체의 79.9%인 804명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의 17%인 171명은 "대체로 그런 편이다"고 응답했고, "매우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1.9%인 19명에 불과했다. 자치단체의 자체 감사기능에 대해서도 전체의 81.2%인 817명이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고, 17%인 171명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0.8%인 8명에 그쳤다. 또 투명사회협약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2%인 825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투명사회협약이 사회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54.7%, 551명)이 "기대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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