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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흙 살리자" -연합뉴스
등록일: 2007-01-23
담양군 "흙 살리자" -연합뉴스 (담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담양군이 '흙 살리기'에 나섰다. 담양군은 23일 "올해 7억여 원을 투입,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년간 딸기, 방울토마토, 멜론 등 시설 원예 작물의 경쟁력을 갖췄던 지역의 토양 생산성이 오염 및 연작 등으로 급격히 떨어지자 시설 하우스의 염류 집적정도를 기준치인 2.0 E.C(Electic Conductivity)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군은 노후된 토양을 개량, 유용 미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에 1억7천500만원을 투입, 객토하고, 82㏊에 2억5천만 원을 들여 토양개량제인 제오라이트, 팽연왕겨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연작으로 인해 산성화가 진행되거나 염류가 집적된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심토(深土) 파쇄장비 공급에 6천만 원, 흙 뒤집기 장비 임대에 1억8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이밖에 휴작기 화본식물 등의 윤작을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대숲맑은 쌀' 생산단지 객토, 못 자리용 상토(牀土) 공급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 생산성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시설원예 농가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겠다"며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을 늘리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로 담양의 이미지를 심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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