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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2007 주요정책 거창군 -경남일보
등록일: 2007-01-26
지방자치단체 2007 주요정책 <10>거창군 -경남일보 기업유치·교육 특화로 인구문제 돌파 거창군은 2006년 한 해 동안 각종 평가에서 총 30개 분야에 이르는 수상과 함께 12억 5000여 만 원에 이르는 상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에 이어 도내 군부 예산규모 1위에 올라선 위상을 바탕으로 민선 4기 실질적 원년인 올해부터 인구문제를 최대의 지역 아젠다로 삼아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군은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교육환경 특화를 인구문제를 해결해 줄 양대 전략과제로 설정해 놓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 육성과 문화관광산업의 육성발전, 도시기반구축, 사회복지사업 확충 등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거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창지방산업단지는 남상면 월평리 일원 76만여㎡에 8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이곳에는 첨단산업과 친환경 산업, 농산물 가공공장 등을 유치해 경제활동 인구의 지속적 유입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교통 환경영향 평가 등 이미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국내 3대 화강석 산지로서 실물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거창화강석 산업도 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첨단 기능석재 개발 등을 통해서 1500억 원 정도인 현재의 매출 규모를 3000억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분별한 기업유치보다는 청정 거창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업종 중심으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첨단산업과 친환경산업, 농산물가공공장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1담당 1기업 유치목표제를 도입해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특구 지속 추진 거창교육은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상당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외국어 교육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데 더해서 100억원 장학기금 모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거창교육을 특화해서 현행 인구를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외부인구의 유입 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대책으로서 국내 최고의 민간 교육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의 종로학원과 거창-종로 e-class를 개설해 온라인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협약을 체결해서 거창의 학생들이 진학지도를 비롯한 수준 높은 교육적 멘토링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거창군을 친환경 안심먹거리의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아래 친환경 고품질 쌀을 확대 생산하는 등 농업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과와 딸기, 포도를 거창의 3대 명품으로 육성하고 쑥을 사료로 먹는 한우인 애우(艾牛)와 토종돼지 애도니도 전국적 브랜드로 키워나갈 작정이다. 거창군은 연간 사과생산량이 3만5000톤으로 전국의 7%를 점유하고 있는 남부지방 과수산업 주산지이다. 2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근 지자체를 포괄하는 거점산지 유통센터(APC)를 건립중이며 28억원을 들여 사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어 거창이 과수 유통산업의 허브도시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며, 완공 시 거창과 함양, 합천군 등 3개 지역 포괄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서부경남 산지 농산물의 집하와 유통을 책임지는 물류기지화는 물론 농산물 정보센터로서 서부경남 과수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산업 육성 국내 최대의 야외 연극페스티발로 성장해 군의 상징적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은 거창국제연극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복합 문화단지 조성사업, 국제 규격의 종합 운동장도 올해 안에 완공해서 문화복지 인프라를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군의 대표적 명소인 수승대 관광지를 확장해서 경남도로부터 관리권을 이양 받은 금원산 자연휴양림과 월성계곡을 잇는 관광벨트를 다듬어 가고 있다. ◇복지거창 건설 군은 군민들의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영유아 보육, 아동복지 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여성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며 중증 장애인에게 필요한 생활시설을 건립하고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삶의 쉼터도 연내에 완공해 지역차원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창읍 소도읍 육성사업도 280여억 원을 투입해서 거창읍의 균형발전과 도시 면모를 일신할 것이며 개발촉진지구 지정계획을 연내에 마무리 하고 농촌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월성권역 농촌 개발사업도 70억원의 사업비로 본격 착수해서 거창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을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군산 - 울산 간 고속도로의 거창 경유, 88고속도로 확장, 국도 3호선의 4차선 확장 사업을 비롯한 국책사업도 군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진척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동원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 완공과 소각장도 차질 없이 가동에 들어가는 등 인구 10만의 안락한 정주환경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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