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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단 해외여행에 출장비 받아 물의 -연합뉴스

등록일: 2007-01-30


교장단 해외여행에 출장비 받아 물의 -연합뉴스 (양평=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중등학교 교장단이 친목모임으로 해외여행을 가면서 일부 교장은 각 학교에서 출장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양평군 12개 중.고등학교 교장단은 지난 16일 4박5일의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해남)에 다녀왔다. 교장단 회장이 소속된 개군중학교는 각 학교에 70만원의 경비를 교장명의의 통장으로 입금토록 했으며 개군중학교를 비롯해 강하중, 용문중, 용문고, 단월중, 양동고 교장 등 7명이 학교에서 출장비 명목으로 30만∼50만원의 경비를 받았다. 또 용문중학교와 용문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2004년 교장단의 베트남 여행 당시 경비 전액인 120만원을 출장비로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식 출장의 경우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교육청의 승인 없이 학교에 출장원을 내고 출장비를 지급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개군중학교 A교장은 "퇴직하는 분들이 있어 여행 겸 중국의 학교도 둘러볼 겸 다녀왔다"며 "방학이라 출장원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행정실에서 여비로 쓰라며 30만원을 줘서 받았고 다른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는 것은 행정실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 잘 모른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 다른 불법적인 출장비 지출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금액을 돌려받고 신분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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