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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거점산지 유통센터 설치사업' 보류 -경남신문

등록일: 2007-02-23


거창 '거점산지 유통센터 설치사업' 보류 -경남신문 전북 한 사업단 적자 기록하자 재검토 이유로 전체 사업 보류 부지 매입·공동법인 설립 끝내고 인가 신청 앞둔 상태 '타격' 농림부가 수입과일에 대한 국내 과수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액을 들여 추진 중인 ‘거점산지 유통센터’ 설치사업과 관련. 일부 사업단의 적자를 이유로 최근 국내 전체 사업단에 대해 사업추진을 잠정보류토록 하면서 각 사업단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부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국내 과수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지과수상품의 집하·유통을 책임지는 거점화 형태의 물류기지화 및 단일 시장거래 교섭창구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2006~2007년 2년간 전국에 14개 사업단을 구성토록 해 현재 사업단마다 수백억 원씩의 사업비까지 내려 보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거창지역 APC 설치사업의 경우 거창·함양·합천 3개 군 과수농가들을 위한 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총 사업비 110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거창읍 대평리 1347 일대 6만319㎡ 부지를 이미 매입했으며. 3개 군 14개 농협이 공동출자하는 ‘경남과수조합 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대표자까지 선임 중이다. 또 내달 농림부에 인가신청을 앞두고 있어 사업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거창지역 APC 설치사업은 2만247㎡ 부지에 2천100t의 과일을 저장할 수 있는 3천299㎥ 규모의 예냉실과 저온저장고를 건립. 인공지능 차원의 과일선별기로 엄격히 품질을 관리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협들의 전문인력들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처럼 1여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 국내 전 사업단 중 일부는 APC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며. 대부분의 사업단도 밑그림이 다된 상태다. 이 같은 시점에 농림부가 사업보류 방침을 밝힌 것은 전북의 한 사업단이 운영 수 개월 만에 10억여 원의 적자를 기록하자 감사원 감사를 실시. 적자운영 시 사업단이나 자치단체. 참여농협의 책임한계 등 재검토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림부가 자치단체를 통해 위탁형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배수진과 같은 사업인데 농림부의 사업보류 통보가 사업추진의 백지화로 이어진다면 과수농가들에게는 큰 타격”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의 APC사업단들이 개별 또는 단체로 농림부를 방문해 협의 중”이라고 밝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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