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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이 선거구(4)기초의원 거창 나 -도민일보

등록일: 2007-04-18


[4·25 재보선]이 선거구(4)기초의원 거창 나 -도민일보 '무소속' 당선 무효 따른 재선거…한나라 자존심 vs 주민정서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돼 재선거를 치르는 거창군 기초의회 나 선거구(마리·위천·북상). 이번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후보 1명과 무소속 후보 2명이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거창 나 재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한나라당이 지난해 지방선거의 패배를 설욕하느냐,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 정서를 깨고 또다시 의석을 차지하느냐 여부다. 지난해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일격을 허용했던 한나라당은 이번 재선거에서는 잡음 없이 공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젊음과 전문성을 내세운 강신영(38)후보를 내보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에 맞서 무소속 임종귀(50), 정규홍(58) 두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임 후보는 지난해 지방 선거 때 도의원 후보로, 정 후보는 지난 2002년 지방 선거 때 군 의원 후보로 각각 출마한 경력이 있다. 위천면이 출신지인 임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자가 없는 북상면 지역에 임씨 집성촌이 자리잡고 있음에 따라 북상면에서 많은 표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마리면 출신인 정 후보는 한나라당 강 후보와 무소속 임 후보가 모두 위천면 출신이어서 위천면 표가 두 후보에게 양분되고 자신이 고향인 마리면에서 많이 득표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나라당 강신영 후보는 노인을 위한 의료시스템 확충과 취업문제 해결, 방학 기간 중 영어캠프 확대, 거창 화강석산업 육성, 금원산 주변 대규모 산악 레크리에이션 시설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하고 있다. 무소속 임종귀 후보는 마리면에는 딸기, 복수박 등 농축산 농가를 집중 육성하고 위천면은 금원산과 수승대 개발 등 천혜의 자원 활용, 북상면은 화훼 및 과수와 특산작물 재배 등 지역별 맞춤공약을 앞세우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무소속 정규홍 후보는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 강화,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학교 급식 때 우리 농산물 사용을 통한 판매촉진, 3개면 균형발전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정가는 강한 주민정서가 어떤 방향으로 나타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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