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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4-30


<경남 음식.요리의 '지존'을 가린다>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의 향토음식과 음료, 빵 가운데 지존을 가린다' 경남도가 남해안시대를 맞아 지역특성을 잘 살린 우수음식을 발굴, 관광 상품화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보급을 통한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향토음식과 음료, 창작요리, 제과.제빵, 조리조각 등 분야별 최고를 뽑는다. 30일 도에 따르면 내달 26,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경남요리경연대회를 열고 최근 열린 향토음식과 음료 경진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면서 현장에서 창작요리와 제과.제빵, 조리조각전을 비롯해 고교생 요리경연대회를 펼쳐 분야별 최고를 가린다. 고교 재학생들의 요리솜씨를 겨루는 고교생 요리경연에는 28명이 도전장을 던졌고 제과.제빵 경연에 45명, 수박 등 과일을 활용한 조리조각전에는 15명이 각각 참가한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20개 시.군이 대표적인 향토음식을 갖고 음식점을 직접 열어 시연을 하면서 판매도 할 예정이며 식품산업진흥홍보관에는 24개 업체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가공식품류도 선보인다. 이밖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민속주류도 함께 전시돼 경연대회는 경남의 식품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구경하면서 맛도 보고 구입도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내달 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14일 마산대 국제소믈리에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향토음료경연대회와 지난 21일 양산대 호텔조리과 실습실에서 열린 향토음식 개발경연대회 심사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향토음식개발 경연대회 단체전에서는 창원 '좋은 친구들'팀의 솔잎 숙성 한방소스를 이용한 오리불고기가 최우수상, 함양휴게소의 연잎 유황오리찜이 우수상, 합천전통음식연구회의 빙어모듬이 장려상을 각각 받게 됐다. 개인전에서는 함양 김정진씨의 뽕잎 흑삼겹살구이와 남해 안창용씨의 남해죽방멸치쌈밥, 거창 정현숙씨의 사과애도니 떡갈비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향토다류전에서는 보물섬마늘 천연차와 지리산뽕잎차, 연잎차가 뽑혔고 주류 가운데는 장생도라지 진주와 '맑은 내일 愛, 秀', 포도와인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향토음식들을 개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남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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