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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들어선다 -국제신문
등록일: 2007-05-03
강화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들어선다 -국제신문 2014년 완공..지자체-민간기업 MOU 체결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014년까지 강화군 석모도 해협에 발전용량 812㎿급 조력발전소를 제 3섹터(자치단체의 출자비율이 50% 미만인 상법상 주식회사) 방식으로 건립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강화군,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조력발전소는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서검도 등 4개의 섬을 총 연장 7천795m의 조력댐 방조제로 연결해 25.4㎿ 수차발전기 32기를 설치하게 된다. 발전용량은 기존 세계 최대인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0㎿)와 현재 건설 중인 시화호 조력발전소(254㎿)의 3배가 넘는 규모이다. 조력발전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에 방조제를 설치해 해수면의 상승 하강 수위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천만은 조수 간만의 차가 최고 9.6m(평균 6∼7.6m)에 달해 그동안 조력발전소 적지로 꼽혀온 곳이다. 인천시는 강화 조력발전소가 계획대로 2015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할 경우 연간 발전량이 1천536GWh로 인천지역 총 전력사용량(1만8천165GWh)의 8.4%, 시내 93만가구의 43%인 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간 유류 대체효과가 중유 32만t(516억원)에 달해 연간 123억원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화 조력발전소 건립에는 총 1조7천77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며, 이는 공동개발사업 참여자인 인천시와 강화군,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SK.현대건설.롯데건설)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분담하게 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에 단계적으로 착수한 뒤 사전환경성 검토, SPC 설립, 기본.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0년 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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